'나혼자' 육중완, 핸섬했던 과거사진 공개…"돌아가고 싶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날씬했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이어트를 결심한 육중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육중완은 "최근에 주위에서 TV에서 뚱뚱하게 나온다고 좀 둔해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더라. 나는 늘 조금씩 쪄오니까 느낌을 모르는데 어느 순간 다들 그러니까 빼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이어 체중계에 오른 육중완은 충격에 휩싸였다. 몸무게가 101.2kg이었기 때문. 이에 육중완은 다이어트식인 두부잡채덮밥을 먹으며 이소라의 다이어트 운동을 따라 하기 시작했지만 운동시간은 채 5분을 넘지 못했다.

이에 육중완은 "몸이 내 마음 같지 않다. 생각대로 안 움직이더라"고 토로하며 "4년 전 80kg까지 뺐었는데 그때는 식스팩, 구릿빛 피부에 구준엽 형님 느낌이 났었다.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라며 눈을 감고 그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욕심 안내고 90kg 까지 빼고 싶다. 90kg이었을 때는 사람들이 '옷태가 난다' '핸섬하다'는 얘기를 많이 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육중완은 "90kg까지 빼는 게 목표인데 90kg이 되면 80kg이 되는 게 목표다"라고 전했다.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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