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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100kg이 넘는 몸무게를 확인하고는 충격에 빠졌다.
2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이어트를 결심한 육중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육중완은 "최근에 주위에서 TV에서 뚱뚱하게 나온다고 좀 둔해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더라. 나는 늘 조금씩 쪄오니까 느낌을 모르는데 어느 순간 다들 그러니까 빼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이어 체중계에 오른 육중완은 충격에 휩싸였다. 몸무게가 101.2kg이었기 때문. 이를 인정할 수 없었던 육중완은 자신과 같은 기종의 체중계 상품평을 뒤졌지만 대부분 만족한다는 상품평에 결국 몸무게를 인정했다.
이에 운동을 하기로 한 육중완은, 다이어트식 치고는 굉장히 높은 1225 칼로리의 두부잡채덮밥을 먹으며 이소라의 다이어트 비디오 동작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저질 체력과 뻣뻣한 몸 탓에 다이어트 운동은 채 5분을 넘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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