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 외국인 에이스 데니스 홀튼이 자신의 역투로 승리하고도 팀 동료들을 먼저 챙겼다.
홀튼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120개의 공을 던지고 만든 역투였다.
KIA는 2-2 동점이던 8회초 김원섭의 밀어내기 볼넷과 나지완의 우중간 적시타로 5-2로 달아나 홀튼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안겼고 홀튼은 시즌 3승째를 거뒀다.
경기 후 홀튼은 "경기 초반에 제구가 잘 되지 않으면서 투구수가 많았다. 전체적으로 힘든 경기였는데 오늘 차일목의 리드가 좋았다. 경기 후반에 야수들의 수비 도움, 팀 타선이 득점을 뽑아주면서 운 좋게 승리할 수 있었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KIA 홀튼이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KIA 경기 5회초 무사 1-2루 LG 오지환의 번트를 잡고 던질곳을 망설이다 번트안타를 내주고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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