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이서진, "김지호 바보 만든 건 김희선 아빠" 폭로에 '충격'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참 좋은 시절'의 오치수(고인범)가 강동석(이서진)에게 쌍둥이 누나인 강동옥(김지호)의 사고를 낸 장본인이 차해원(김희선)의 아버지라고 폭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참 좋은 시절'에서 동석은 헬스클럽에서 치수를 만나 10년 전 해원의 아버지에게 10억원의 돈을 빌린 문제를 거론하며 "차해원과 결혼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에 치수는 과거 동옥이 자동차 사고를 당해 유아 지능을 갖게 된 것과 관련 "차해원의 아버지가 너의 쌍둥이 누나를 다치게 한 것 아냐"며 "그런데 너희 집에서 차해원을 며느리로 받을 것 같냐"고 말했다. 치수의 말을 들은 동석은 깜짝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배우 이서진, 고인범.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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