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풀타임' PSV, 츠볼레에 2-1 승리…3연패 탈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풀타임 활약한 PSV아인트호벤이 츠볼레를 꺾고 3연패의 부진서 벗어났다.

PSV는 27일 오후(한국시각) 네덜란드 츠볼레 이셀델타스타디움서 열린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 33라운드서 2-1로 이겼다. PSV의 박지성은 츠볼레전서 미드필더로 풀타임 활약해 팀 승리를 함께했다. 박지성은 헤렌벤전 이후 두경기 만에 출전했다. 리그 5위 PSV는 츠볼레전 승리로 최근 3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17승5무11패(승점 56점)를 기록하게 됐다.

PSV는 츠볼레를 상대로 로카디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루이즈와 데파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위날덤은 공격을 지원했고 박지성과 헨드릭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맞대결서 PSV는 전반 21분 로카디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츠볼레는 후반 17분 샤막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PSV는 후반 29분 루이즈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고 PSV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