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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2회 2실점했지만 이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 4회까지 5피안타 2탈삼진 1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2회까지 안타 5개를 맞고 2점을 내준 류현진은 3회를 공 9개로 이날 첫 삼자범퇴 처리하며 안정을 찾았다.
4회에도 호투가 이어졌다. 4회초 선두타자 조시 러틀리지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조던 파체코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2회초 내야안타를 내준 투수 호르헤 데라로사마저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3루수 후안 유리베가 공을 더듬었지만 1루에서 아웃 처리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4회까지 투구수 66개.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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