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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첫 피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회초 시즌 첫 홈런을 얻어맞았다.
류현진은 팀이 1-3으로 뒤진 6회초 무사 2, 3루서 콜로라도 7번타자 조시 러틀리지에 2구째 몸쪽 높은 89마일 직구를 통타당해 좌측 담장을 넘는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6실점째. 올 시즌 첫 피홈런이었다.
한편 류현진은 5회까지 9피안타 3탈삼진 1사구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뒤 브랜든 리그와 교체돼 마운드를 떠났다. 올 시즌 40이닝 만에 첫 홈런을 맞은 데 이어 데뷔 첫 실책까지 기록한 아쉬운 한판이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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