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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임현식이 승마선수 출신이라는 이색 과거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녹화에서는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가상부부 임현식과 배우 박원숙의 이야기가 카메라에 담겼다.
촬영 당시 임현식이 준비한 비장의 데이트 코스는 바로 승마였다. 당초 임현식은 부부가 함께 말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상상했지만, 말을 보자마자 기겁 하는 아내 박원숙 때문에 그의 기대는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다.
이에 임현식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는 듯 홀로 말을 타고 질주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박원숙은 늠름하게 말을 타는 남편 임현식의 새로운 면을 발견한 듯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 박원숙은 "승마 선수 출신이다"며 주변인들에게 남편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여, 임현식을 뿌듯하게 했다.
'백마 탄 왕자'가 된 임현식의 모습이 공개될 '님과 함께'는 2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배우 임현식(첫 번째)과 박원숙.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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