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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가 흥행 보증 영상을 공개했다.
28일 공개된 '끝까지 간다' 흥행 보증 영상은 예고편에서 볼 수 없었던 긴장감을 선사하며 장면들과 흥미진진한 내레이션이 더해져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걷잡을 수 없이 벌어지는 사건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건수 역 이선균의 모습과 그를 위협하는 목격자 창민 역 조진웅의 서늘한 연기가 관객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설정과 구성부터 이선균, 조진웅의 열연, 예측할 수 없는 전개까지 '끝까지 간다'의 3가지 흥행 포인트를 전해 재미를 더한다.
'끝까지 간다'의 첫 번째 흥행 보증 포인트는 기발한 설정이다. 어머니의 장례식 날, 갑작스런 내사 소식을 듣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게 되자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시체를 숨긴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더 큰 위기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는 전개와 설정은 관객들에게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한다.
두 번째 흥행 보증 포인트는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보여주는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이선균, 조진웅의 열연이다. 한순간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건수 역 이선균은 악으로 깡으로 맞서는 절박 연기의 끝장을 보여주는 한편 건수가 저지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창민 역 조진웅은 눈빛부터 말투까지 역할과 합일된 완벽한 연기를 펼쳐 극의 몰입을 더한다.
세 번째 흥행 보증 포인트는 기존 범죄 액션 영화들과 차원이 다른 긴장감을 선사하는 전개로, 건수를 협박하는 의문의 목격자 창민의 등장과 함께 영화는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예측불허의 전개가 진행되며 한층 더 긴박감 넘친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이다. 제 67회 칸 영화제 '감독 주간'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내달 29일 개봉.
[영화 '끝까지 간다' 스틸컷.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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