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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배우 이다희가 다소 혹독한(?)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이다희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 기자간담회에서 몸매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여자 배우에게 큰 키는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키 176cm, 몸무게 49kg의 마른 몸매를 자랑하는 이다희는 "키가 크면 남자 배우와 어울리지 않을 것이란 선입견이 있어 모델 시절에는 큰 키를 원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반대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키카 커서 살이 찌면 더 커 보인다. 몸무게 감량을 많이 해 지금은 49~50kg이다. 살이 더 찌면 아예 먹지 않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한 남자가 재벌그룹의 장남이라는 전환점을 맞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강지환 이다희 최다니엘 정소민 등이 출연하며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소미라 역으로 열연을 펼칠 배우 이다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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