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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노을이 카메오 출연으로 고우리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노을은 26일 첫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에서 깜짝 카메오로 출연했다. 노을은 늘씬한 외모의 매력녀지만 철없는 성격을 가진 정회장의 철부지 딸 혜미 역으로 등장, 감초 역할로 톡톡히 활약했다.
노을의 이번 카메오 출연은 '기분 좋은 날'을 통해 1년여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하는 같은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의 응원을 위한 것. 1년여 만에 연기 활동에 복귀해 긴장해 있을 고우리의 지원사격을 위해 노을이 기꺼이 특별 카메오 출연을 승낙하며 레인보우 멤버간의 훈훈한 의리를 뽐냈다. 노을은 짧은 촬영이었지만 특유의 엔도르핀 넘치는 발랄함으로 촬영에 임하며 현장의 화기애애함을 한껏 더했다는 후문.
이에 노을은 "'기분 좋은 날'이라는 좋은 작품에 카메오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재미있고 기뻤다. 앞으로 '기분 좋은 날'을 통해 멋지게 활약할 고우리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고우리는 '기분 좋은 날'에서 잘 놀고, 공부도 잘하고, 얼굴까지 예쁜 엄친딸 셋째 딸 한다인 역할을 맡아 첫 주말드라마 도전에 나섰다. 예측할 수 없는 철부지의 행보를 보이지만 결코 미워 할 수 없는 반전 매력을 가진 한다인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매주 주말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기분좋은날' 노을. 사진 = DSP 미디어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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