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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고두심의 눈물 맺힌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8일 연극열전은 연극 '사랑별곡'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두심은 애틋한 마음을 호소력 짙은 연기로 선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고두심은 연극 '사랑별곡'에서 순자 역을 맡아 강인하면서도 가녀린 평범한 우리 네 어머니의 모습을 연기한다.
연극열전 측은 "배우 고두심은 극중 순자로 분해 진짜 그 상황에 빠져 들게 할 만큼 명품 연기력을 선보이며 뛰어난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연극열전5' 첫 번째 작품 '사랑별곡'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이자 '꽃보다 할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순재와 '국민 어머니'라는 칭호를 얻고 있는 명품 연기파 여배우 고두심이 부부 역할로 첫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생 순자의 속을 썩였지만 그녀의 죽음 앞에서 비로소 용서를 비는 남편 박씨 역에는 이순재, 송영창이 더블 캐스팅 됐다.
'친정엄마'로 가슴 따뜻한 연극을 무대에 올리며 최고의 연출가로 인정받았던 구태환이 '사랑별곡' 초연에 이어 다시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사랑별곡'은 오는 5월 2일부터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동숭아트 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고두심. 사진 = 연극열전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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