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멤버 탑의 영상집 발매 기념 전시회가 세월호 참사로 연기를 결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5월 1일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이번 전시회는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변경된 일정 및 전시회 관련 상세 안내는 빠른 시일 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라며 "이미 소지하고 있거나 구매한 티켓은 변경된 일정에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반드시 보관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설명했다.
YG는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합니다"라고 전하며 글을 맺었다.
탑은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JnB갤러리에서 '프롬 탑 전시회(FROM TOP EXHIBITION)'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룹 빅뱅 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