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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의 선물-14일' 디렉터스컷 결말이 새롭게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그 이후 3개월의 기록 편에서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와 디렉터스컷 결말이 공개됐다.
기존 방송에서는 헤파이스토스가 대통령의 아들 김신유(주호)가 범인이었다. 한샛별(김유빈)과 기동찬(조승우)이 죽음의 문턱에 오른 두 사람 중 하나였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동찬이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결말 디렉터스컷에서 기동찬은 '어머니 이야기'를 한샛별(김유빈)에게 읽어주며 죽음의 사자와 기사의 이야기를 언급했다. "당장 내 아이를 돌려달라. 그런데 그 때 짠 하고 멋진 기사가 나타났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미있게 동화책을 소개했다.
이어 기동찬은 "그렇게 기사는 아이를 무사히 엄마에게 돌려줬답니다. 그렇게 아기는 살아서 겁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고 밝혔다.
한샛별은 "기사는요? 아가 구해준 기사는 살았어요?"라고 말했고 기존 방송과 같이 기동찬은 아무런 말없이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기사는 아이를 무사히 엄마에게 돌려줬다"고 전하며 기동찬으로 대변되는 기사에 대해 길게 언급하는 장면이 그려져 기동찬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신의 선물-14일' 그 이후 편.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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