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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마녀의 연애’ 엄정화와 박서준이 ‘가짜’ 연인이 됐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 3회에서 윤동하(박서준)와 반지연(엄정화)의 사이에 변화가 생겼다. 윤동하가 반지연의 어시스트로 단기간 근무하게 되면서 서로를 ‘알바윤’과 ‘반팀장님’이라고 부르게 된 것.
윤동하는 국민배우 김정도(전노민)의 불륜 스캔들 취재로 위험에 빠진 반지연을 보호하기 위해 3개월간 그의 곁에 머물게 됐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반지연에게 죽은 새를 보내는가 하면 그의 뒤까지 밟았기 때문.
두 사람의 사이는 여전히 냉랭하지만 조금씩 가까워졌다. 특히 혼자 집에 머무르는 것을 무서워하는 반지연을 위해 함께 시간을 보내주겠다던 윤동하는 얼떨결에 함께 밤을 새버렸다. 심지어 반지연 어머니에게 ‘남자친구’로 소개되기도 했다. 반지연이 선보는 것을 회피하기 위해 윤동하를 이용한 것이다.
한편 이 가운데 박지연은 윤동하와의 세대차이를 느끼고 빅뱅 노래를 찾아 듣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tvN ‘마녀의 연애’.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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