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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흥련의 주전포수 성장기 “부담? 마음 편하다”

시간2014-04-29 08:48:1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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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히려 마음이 편한데요.”

삼성 포수 이흥련은 요즘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야탑고와 홍익대를 졸업하고 2013년 삼성에 입단했다. 야탑고 시절 어깨 수술을 받는 바람에 과소평가된 측면도 있다. 하지만, 대학 시절부터 기본기가 잘 닦인 포수로 명성이 자자했다. 결국 삼성은 그의 미래에 투자하기로 했다. 포수난에 허덕이는 한국야구에 기대되는 포수 유망주가 등장했다.

이흥련은 국내 최고 포수 전문가인 KT 조범현 감독이 콕 찍은 포수다. 조 감독은 KT 감독선임 전까지 삼성에서 포수 인스트럭터로 활동했다. 조 감독은 당시 싹이 보인 이흥련을 집중 지도했다. 그는 “블로킹, 캐칭, 송구 모두 수준급이다. 좋은 포수가 될 자질을 갖췄다”라고 호평했다. 삼성 세리자와 유지 1군 배터리코치의 의견도 마찬가지. 프로 2년차를 맞이한 이흥련에게 기회가 왔다. 그는 진갑용과 이지영이 모두 부상으로 1군엔트리에서 빠지면서 시즌 초반부터 주전포수로 나서고 있다. 성적은 21경기 57타수 14안타 8타점. 득점권타율이 0.313으로 높은 게 눈에 띈다. 물론 실책도 2개가 있다.

▲ 준비된 포수

이흥련은 초등학교 4학년때 야구를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 때 본격적으로 포수를 시작했다. 이흥련은 27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어깨가 좋아서 고3때 투수를 하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어깨에 문제가 발견 돼 수술을 받는 바람에 투수 전향 꿈을 접었다. 그는 중,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치면서 계속 포수만 했다. 이것저것 다른 포지션을 섭렵한 선수와는 달리 포수로서의 준비기간도 길었고 훈련량도 자연스럽게 다른 포수들보다는 많았다.

이흥련은 홍익대 4학년때 장채근 감독을 만났다. 프로에 입단한 뒤에는 조범현 인스트럭터를 만났다. 포수 출신 전문 지도자를 연이어 만난 건 이흥련에겐 행운이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이흥련의 손바닥에는 물집이 많이 잡혀있었다. “다들 손바닥은 이래요”라는 이흥련은 “프로에 나만큼 하는 포수는 널렸다”라고 했다. 기본기가 좋다는 평가지만, 지금도 이흥련은 기본기 훈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서 엄청난 훈련량을 군소리 없이 소화했다. 포수로서 좋은 센스에 성실함마저 갖췄다.

이흥련은 “작년에 스프링캠프에 처음으로 따라갔을 때는 도대체 뭐를 해야 할지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올해 두번째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면서 “이제 뭐 하면 되는지 알 것 같다”라고 터득했다고 한다. 뭘 알고 움직이는 것과 그렇지 않고 움직이는 건 다르다. 이흥련은 준비된 포수다. 진갑용과 이지영이 빠졌지만, 이흥련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결코 1군 주전포수가 될 수 없었다. 류중일 감독은 “지영이가 돌아와도 상황에 따라서 흥련이를 쓰겠다”라고 했다. 이흥련은 류 감독의 마음도 뒤흔들었다.

▲ 내가 이 선배들과 동시대에 야구를 하다니

이흥련은 “규정타석을 채운 포수가 강민호 선배, 양의지 선배 외엔 나밖에 없더라. 그 선배들과 나란히 순위표에 들어갔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라고 했다. 지금 이흥련은 삼성에서 주전 포수로 뛰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그는 “삼성은 라인업이 원래 좋았다. 지금도 내가 네임밸류는 가장 떨어진다. 그래도 내가 이 선배들과 동시대에 야구를 한다는 자부심이 있다”라고 했다. 이흥련은 삼성의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야구를 오래하고 싶다.

이흥련은 “작년보다 약간 여유가 더 생긴 것 같다”라고 했다. 그는 승부처에서도 침착하게 움직이는 인상을 풍긴다. 서두르지 않고 여유있게 승부한다. 타석에서는 초조한 기색을 내비치지 않는다. 그는 “대기타석에서 투수들을 잘 살펴본다.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려고 한다”라고 했다. 포수 마스크를 썼을 때 승부처에선 벤치의 사인을 받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 스스로 돌파구를 찾는다. 이흥련은 “벤치에서 사인이 나오는 건 1경기에 2~3번이다. 나머진 내가 선배들과 상의해서 결정한다”라고 했다.

배영수는 일전에 “내가 흥련이 사인을 제대로 보지 않고 고집을 부리다가 맞았다”라고 했다. 이후 배영수는 이흥련의 사인을 전적으로 믿어준다고 한다. 이흥련은 “영수 형이 정말 편하게 해주신다. 다른 선배들도 볼배합은 아예 맡긴다. 기도 세고 부담도 되는 투수 선배들이 많은데, 어떻게 보면 부담이 덜하다”라고 웃었다. 쟁쟁한 선배들 속에서 부담 없이 차분하게 야구를 하는 마인드. 이 또한 이흥련의 강점이다.

▲ 지영이 형 컴백? 마음가짐은 똑같다

옆구리 통증으로 개막전 이후 1군에서 빠진 이지영의 컴백이 눈 앞이다. 류 감독은 이지영과 이흥련을 1군에서 번갈아 활용할 방침. 아무래도 이흥련으로선 출장 빈도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베테랑 진갑용도 후반기에는 1군에 합류한다. 이흥련은 “그래도 마음가짐은 똑같다.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라고 했다.

포수는 체력 소모가 크다. 1군 풀타임 경험이 없는 이흥련에겐 올 여름이 고비다. 전반적인 경기력 자체가 뚝 떨어질 위험이 있다. 이지영과 진갑용의 필요성이 높은 이유. 이흥련 역시 “아무래도 그게 걱정은 된다. 힘의 조절이 필요하다. 2군에서 느껴보지 못한 1군만의 피로감은 분명히 있다”라고 했다.

그래도 그는 “1군에서 계속 붙어있는 게 목표”라고 했다.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일단 자세와 마인드는 합격이다. 다만, 이흥련은 아직 임기응변능력과 극한의 위기 극복능력은 검증되지 않았다. 삼성으로서도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 이흥련의 성장은 삼성에 매우 중요하다. 이지영만으로는 포스트 진갑용 발굴에 한계가 있다. 이흥련을 얼마나 잘 키우느냐에 따라서 삼성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이흥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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