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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이 뉴캐슬을 완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아스날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벌어진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서 뉴캐슬에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아스날은 22승7무7패(승점73점)를 기록하며 5위 에버튼(승점69점)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이로써 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겨둔 아스날은 17년 연속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유력해졌다.
지루, 외질, 램지, 포돌스키, 아르테타, 카솔라 등 정예멤버를 총출동시킨 아스날은 20개의 슈팅을 날리며 뉴캐슬을 앞도했다.
선제골은 전반 26분에 터졌다. 카솔라의 크로스를 코시엘니가 슈팅 연결시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42분에는 외질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을 만들었다. 지루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외질이 가볍게 차 넣었다.
상승세를 탄 아스날은 후반 21분 지루가 한 골을 더 보태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측면서 날아온 크로스를 지루가 헤딩으로 마무리지었다. 이후 아스날은 세 골 차 리드를 잘 지키며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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