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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한 오프닝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9일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본편 오프닝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본편 오프닝 영상에는 강력한 적 센티넬의 공격에 맞서기 위해 미래의 엑스맨 군단이 힘을 합쳐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미래 엑스맨들의 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초인적인 힘과 비행 능력을 지닌 워패스(부부 스튜어트)와 텔레포트가 가능한 블링크(판빙빙), 딱딱한 물체를 통과할 수 있는 키티(엘렌 페이지)와 에너지를 흡수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방출할 수 있는 비숍(오마 사이)의 연합 작전이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또 태양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썬스팟(아담 칸토)과 전신을 강철 피부로 바꿀 수 있는 콜로서스(다니엘 커드모어), 빙결 능력이 있는 아이스맨(숀 애쉬모어)이 각자의 능력을 극대화해 센티넬에 맞서는 장면이 짜릿한 쾌감을 전한다.
무엇보다 엑스맨 사상 최강의 적인 미래 센티넬의 강렬한 비주얼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꿀 수 있고, 그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래의 센티넬은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다.
본편 오프닝 영상으로 기대감을 더하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펼치는 거대 전쟁을 그려낸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휴 잭맨,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등 오리지널 '엑스맨'을 이끈 주역들과 '엑스맨'의 부활을 알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에반 피터스, 오마 사이, 피터 딘클리지 등 새로운 배우들이 가세했다. 또 '액스맨'을 탄생시킨 할리우드 제작 군단에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의 매튜 본 감독이 각본에 참여해 스토리적 완성도를 더했다. 메가폰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잡았다. 내달 22일 개봉.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오프닝 영상 캡처. 사진, 동영상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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