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리디아 고(17, 한국명 고보경)의 세계랭킹이 2위로 치솟았다.
리디아 고는 29일(한국시간)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발표한 세계랭킹 2위로 도약했다. 꾸준히 4위를 지켰던 리디아 고는 스윙잉 스커츠서 우승하면서 랭킹 포인트 9.42점으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끌어내리고 2위에 올랐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55주 연속 1위를 지켰다. 10.12점으로 리디아 고에게 0.7점 앞섰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9.31로 3위를 지킨 가운데 페테르센은 8.91점으로 4위가 됐다. 캐리 웹(호주, 7.24점), 렉시 톰슨(미국, 6.78점), 유소연(하나금융그룹, 5.73점), 펑샨샨(중국, 5.51점), 폴라 크리머(미국, 4.93점) 등 5~9위는 변동 없었다.
크리스티 커(미국)가 4.69점으로 10위에 올라왔다. 4.61점을 받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노르웨이)가 11위로 내려앉았다. 최나연(SK텔레콤, 4.29점)이 12위를 지킨 가운데 미셸 위(미국)도 4.19점으로 13위를 지켰다.
[리디아 고. 사진 = LPGA 홈페이지 캡처]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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