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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 현지 언론이 손흥민의 리버풀(잉글랜드) 이적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독일 스포르탈은 29일(한국시각) 레버쿠젠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과 엠레 칸의 리버풀 이적 루머 소식을 전하며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최대 20%'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루디 펠러 단장이 선수단 강화를 위해 선수 영입을 발표한 상황에서 꾸준히 선발 출전하고 있는 손흥민과 칸이 이적할 가능성은 낮다'며 리버풀 이적 루머가 성사될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점쳤다.
이에 앞서 영국 데일리스타는 28일 '리버풀이 엠레 칸과 손흥민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의 로저스 감독은 손흥민과 칸을 체크하고 있다'며 '24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가까워진 리버풀은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두고 전력을 보강해 줄 선수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함부르크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지난 2012년부터 리버풀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손흥민은 올시즌 분데스리가 29경기서 9골을 기록한 가운데 분데스리가서 4시즌 동안 102경기에 출전해 29골을 터뜨리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 사진 = LG전자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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