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K리그가 국민 모두가 쉽게 문화와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행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한다.
프로축구연맹은 ‘문화가 있는 날’에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와 함께 K리그 경기장을 찾으면 입장권 현장 구매 시 부모와 자녀 모두 50% 할인된 가격으로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두 번째 시행되는 4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30일 수요일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FA컵 32강 경기 중 K리그 구단의 홈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10경기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경기는 30일 개최되는 FA컵 32강전 강원-홍익대(강릉종합, 오후 3시), 전남-전북(광양축구전용), 제주-수원FC(제주월드컵), 상주-수원(상주시민), 광주-부천(광주월드컵, 이상 오후 7시), 울산-숭실대(울산문수), 부산-서울중랑코러스(부산아시아드), 서울-인천(서울월드컵), 성남-대구(탄천종합, 오후 7시 30분), 안양-포항(안양종합, 오후 8시)이다.
지난 3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창원, 광양, 전주, 서울, 탄천, 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의 가족 단위 팬들이 혜택을 누렸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 모두가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전국 주요 문화시설에서 무료 또는 할인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1월부터 시행됐다. 현재까지 프로축구를 비롯해 총 1322개의 문화소가 참여하여 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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