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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송승헌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 출연한다.
29일 JTBC 관계자에 따르면 송승헌은 이날 19금 연애 토크쇼 '마녀사냥' 게스트로 참석해 녹화를 진행했다. 늦은 오후 녹화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송승헌이 신동엽과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과거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으로 만나 절친으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송승헌이 평소 예능에 잘 출연하지 않을 뿐더러, 19금 관련 주제에 대해 가감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마녀사냥'에 출연했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승헌 출연분의 방송 시기는 5월 중순께로 계획돼 있다. 그러나 세월호 침몰 사고 참사로 일부 예능 프로그램 방송이 정상화되지 못한 터라 아직까진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송승헌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 '인간중독'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내달 15일 개봉.
[배우 송승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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