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고동현 기자] 선동열 감독이 김주찬 복귀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KIA 타이거즈 선동열 감독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주찬에 대해 말했다.
KIA 테이블세터를 형성해야할 김주찬은 현재 전열에서 이탈해있다. 오른발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타격은 물론이고 주루에서도 팀에 보탬이 되는 김주찬이기에 KIA로서는 그의 부재가 아쉬운 상황이다.
그래도 이제 복귀 시기가 보인다. 선동열 감독은 "일단 2군에서 뛰어보고 판단해야 한다"면서도 "빠르면 이번주 주말에, 늦으면 휴식기 이후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KIA는 SK와의 주중 3연전 이후 5월 3일부터 넥센 히어로즈와 홈에서 3연전을 펼친다. 이후 3일간의 휴식을 가진 뒤 9일부터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결국 빠르면 넥센전에, 늦으면 한화전에 그라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김주찬이 KIA 타선에 언제쯤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KIA 김주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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