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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 후보에 올랐다.
케이블채널 Y-STAR의 프로그램 '식신로드' MC를 맡고 있는 박지윤은 김영희(개그콘서트), 김지민(개그콘서트) 박미선(세바퀴), 이영자(안녕하세요)와 함께 '식신로드'로 TV부문 여자 예능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 후보에 케이블TV 프로그램이 오른 것은 '식신로드'가 최초, 박지윤의 수상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윤은 '식신로드'를 진행하며 먹방신공, 먹방여신, 먹방지존으로 불리며 '아나운서 박지윤의 재발견'이라는 평가가 나올 만큼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또 차돌박이에 갈매기살 싸먹기, 홍어 코먹기, 양념이 남을 땐 무조건 밥 비벼먹기 등 박지윤식 스타일을 전파하며 수 많은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둘째 출산 후 한 달만에 '식신로드'에 복귀해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으며 '식신로드' 진행 1주년 때는 "숟가락 들 힘 있을 때까지 하겠다"는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2014년 3월 31일까지 방송된 영화,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심사하며 시상식은 5월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박지윤. 사진 = CU미디어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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