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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염경엽 확신 “조상우 성공 지름길? 선발보단 불펜”

시간2014-04-30 06:37:3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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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성공할 수 있는 빠른 길을 선택한 거죠.”

넥센 염경엽 감독이 우완 불펜투수 조상우를 바라보는 시선은 처음부터 남달랐다. 조상우는 2013년 1라운드 1순위로 넥센에 입단했다. 올해 2년차. 염 감독은 조상우를 지난 시즌 내내 1군에 동행시켰다. 그런데 단 5경기 등판에 불과했다. 염 감독은 투수코치에게 지시해 조상우의 투구 폼을 뜯어고치게 했다. 그리고 1군 선배투수들의 장점을 배우길 바랐다.

올 시즌을 위한 포석이었다. 염 감독은 조상우가 넥센 불펜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처음부터 확신했다. 염 감독은 29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조상우에게 성공할 수 있는 빠른 길을 선택해준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선발이나 불펜이나 탑 클래스는 똑같이 탑 클래스”라면서 조상우를 불펜 투수로서 꼭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예사롭지 않은 파이어볼러

조상우에 대한 염 감독의 믿음은 대단하다. 한현희-손승락 앞에 등판하는 필승 셋업맨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한 느낌. 조상우는 우완 정통파로서 직구,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삼는다. 올 시즌 13경기서 3승 3홀드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 중이다. WHIP는 1.21이지만, 피안타율은 0.242로 낮다. 조상우는 17⅓이닝동안 15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면서 구위로 타자를 윽박지를 수 있다는 걸 입증했다.

조상우는 29일 잠실 두산전서 5-2로 앞선 5회말 1사 1,2루 위기서 전격 구원 등판했다. 염 감독이 에이스 브랜든 나이트를 조기에 강판시키고 밀어붙인 조상우 카드. 대성공이었다. 조상우는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장민석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6회에도 두산 상위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1⅔이닝 무실점. 시즌 3승은 보너스였다. 단 2점을 내준 외국인 에이스를 5회에 교체할 정도로 조상우에 대한 염 감독의 믿음이 대단하다는 방증.

직구 최고구속이 152km. 투구 폼을 바꾸면서 구위가 극대화됐다. 사이드암 한현희와 완전히 다른 유형. 그만큼 계투에 마침맞은 조건. 염 감독은 조상우가 일찍 가동되면 베테랑 송신영을 활용한다. 그게 아니라면 넥센 필승조의 기본적인 매뉴얼은 조상우~한현희~손승락이다. 염 감독은 “투구 밸런스가 많이 부드러워졌다. 안정감이 있다”라고 했다. 조상우가 프로 2년차에 넥센 필승조의 일원으로 올라섰다.

▲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쓰는 이유

한 가지 의문점. 이렇게 구위가 좋고 싱싱한 어깨를 지닌 파이어볼러 유망주를 왜 선발로 쓰지 않고 불펜으로 쓰는 것일까. 염 감독은 “파워피처가 FA로 성공하는 것 봤나? 단 한 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확신했다. 염 감독은 선발투수는 제구력 위주의 농익은 경기운영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짧은 이닝을 막는 불펜 투수는 구위로 윽박지는 게 필요하다고 본다. 염 감독은 “23년간 야구를 보면서 그게 옳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염 감독은 “류현진도 파워피처인 것 같지만 사실은 제구력이 좋은 투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류현진은 7시즌을 마치고 미국으로 넘어갔다. 사실 5~6년차에는 팀에서 관리를 많이 해줬다. 지금 메이저리그서 잘 하고 있는 이유”라고 했다. 이런 특수케이스가 아니면 구위로 윽박지르는 투수는 선발로 롱런하기 힘들다는 게 염 감독의 분석이다. 힘에 의존한 투구로 1년에 170이닝~180이닝씩 9년간 던져 FA 자격을 얻으면 대박을 치더라도 이후 후유증을 겪는다는 것이다.

염 감독의 주장은 일리가 있다. 실제로 강속구를 앞세운 선발투수가 FA로 성공한 사례가 없다. 염 감독은 조상우에게 그런 아픔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 염 감독은 “우리팀 선발진이 좋지 않다. 그래도 상우는 선발보다는 중간이 어울린다. 성공할 수 있는 빠른 길을 선택한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이어 “불펜투수는 구위보다 멘탈이 더 중요하다. 상우의 멘탈이 좋다. 이런 투수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염 감독은 조상우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넥센 마운드를 위해서도 조상우가 필승조로 자리 잡는 게 낫다고 본다. 대신 염 감독은 조상우에게 절대 경기당 50구 이상을 던지게 하지 않겠다고 했다. 좋은 구위를 최대한 유지 및 관리해주겠다는 의미. 이런 점들을 보면 염 감독이 지난해 1년간 조상우를 1군에서 데리고 다닌 이유가 있었다. 넥센이 한현희에 이어 불펜에서 좋은 투수를 또 한번만들어냈다. 불펜 수난시대에 매우 의미있는 행보다.

[조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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