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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2회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동시간 2위를 유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빅맨'은 시청률 4.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난 28일 방송된 6.0%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연히 고아원을 방문한 김지혁(강지환)이 친엄마가 남긴 쪽지를 통해 강회장(엄효섭)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강회장은 지혁을 현성그룹 사장으로 임명하는 초강수를 두며 대응해 그를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한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는 28.7%를, SBS '궁금한 이야기Y 스페셜'은 4.4%를 각각 기록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포스터.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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