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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안타까운 이별을 경험한 기승냥(하지원)과 타환(지창욱) 커플이 현대에서 재회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마지막 회에서는 타환이 기승냥의 품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애절하게 그려졌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허락된 시간은 짧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이 가진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영상 하나가 공개됐다. 한 아웃도어 브랜드가 전속모델인 하지원과 지창욱이 출연한 '기황후'의 에필로그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영상 속에는 650년이 흘러 현대에서 사랑을 이뤄가는 배우 하지원과 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매일 밤 꿈 속에서 같은 남자를 보던 하지원은 얼굴만 알게 된 여자를 그리워하는 남자 지창욱을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하게 됐다.
한편, ‘기황후’의 후속으로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이 오는 5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배우 하지원(왼쪽)과 지창욱. 사진 = 노스케이프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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