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지동원과 홍정호가 활약하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가 세월호 참사 애도에 동참했다.
아우크스부르크 선수단은 지난 27일 아우크스부르크 로제나우스타디온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서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했다. 한국 선수들이 속해있는 아우크스부르크 선수들은 세월호를 추모하는 의미서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를 진행했고 함부르크전서 3-1로 승리했다. 또한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장 전광판에 태극기를 올려 놓고 '우리 마음은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있다'는 메시지도 전하며 슬픔을 함께 나눴다.
아우크스부르크 뿐만 아니라 그 동안 다양한 유럽 클럽들이 세월호 애도에 동참했다.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은 지난 23일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서 선수 전원이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출전했다. 아스날의 수비수 메르테사커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사고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일부 유럽 빅클럽 역시 세월호 참사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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