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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KBS가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예능 프로그램 방송을 재개한다.
30일 KBS 홈페이지에 공지된 편성표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오후 8시 55분 '밥상의 신'이 방송된다. '밥상의 신'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지난 2주간 결방됐다. 더불어 같은 기간 결방한 '해피투게더3' 역시 정상 편성됐다.
이날 '밥상의 신'에서는 '회춘'을 주제로 연예계 대표 동안 스타 박정수 이계인 허경환 타이니지 도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만의 동안 비법을 공개한다. 또 회춘에 어울리는 놀라운 3대 밥상도 공개된다.
'해피투게더3'에서는 로버트할리, 샘 해밍턴, 샘 오취리, 파비앙이 출연해 '코리안 드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들은 각자 한국에 거주하면서 겪은 에피소드와 독특한 야간매점 메뉴 등을 공개한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 및 애도 기간 결방한 KBS 예능프로그램들이 서서히 정상화에 들어갔다. 그러나 여전히 '개그콘서트'의 녹화는 취소됐고, 이번 주 '뮤직뱅크'도 결방이 결정돼 완전한 정상화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해피투게더' '밥상의 신' 타이틀. 사진 = KBS 홈페이지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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