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이 '꽃할배수사대' 첫 방송편성을 확정하면서 방송정상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J E&M 관계자는 30일 새 프로그램의 방송편성을 알렸다. 관계자는 "'꽃보다 할배' 후속 '꽃할배수사대'(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김진영)가 오는 5월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꽃할배수사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회춘 느와르 드라마다. 배우 이순재, 장광, 변희봉과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출연한다.
'꽃할배수사대'의 첫 방송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tvN 방송이 점차 정상화 가동 준비를 하고 있다. 관계자는 "코미디 위주의 예능물인 'SNL코리아', '코미디빅리그'는 제외하고 방송이 재개된다"며 "웃음소리 효과음 등 인위적인 웃음을 최대한 배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3'는 오는 5월 10일 밤 11시 첫 방송이 확정됐으며 30일 '셰어하우스'는 결방된다. 엠넷의 '엠카운트다운', '뜨거운 순간 엑소', '트로트엑스' 등은 편성과 관련해 논의 중이다.
[tvN '꽃할배수사대'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