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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스피드 레이서' 특집은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의 일정 조율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30일 KSF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이 오는 5월 23, 24, 25일 인천 송도에서 진행을 예정하고 있다. 당초 정해진 일정에 맞춰 접수 및 신청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며 "현재까지 예정된 절차와 일정대로 진행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전 국민적인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어 일정 연기 여부를 논의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바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MBC '무한도전' 측 관계자는 "당초 '무한도전' 멤버들은 '스피드 레이스' 특집을 통해 KSF에 출전을 준비하고 선발을 통해 참여하는 것이 도전의 내용이다. 따라서 '무한도전'의 촬영과 방송 일정 역시 KSF의 일정에 맞춰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피드 레이서'의 출전 선수로 선발된 멤버 길은 지난 23일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무한도전'은 당분간 6인 체제를 이어갈 전망이다
['스피드 레이서' 특집을 진행 중인 '무한도전'. 사진 = MBC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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