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안타 1개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3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와의 원정경기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97타수 28안타 타율 0.289가 됐다.
이대호는 0-0이던 1회초 2사 1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릭스 선발투수 이가와 게이를 만났다. 이대호는 초구를 공략해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후속 하세가와 유야가 2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대호는 1-1이던 3회초 2사 2루 타점 찬스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B1S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1-4로 뒤진 5회초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B2S서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1-4로 뒤진 7회초에는 2사 1루 상황에서 마하라 다카히로를 만났다. 볼카운트 2S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소프트뱅크는 한국인 투수 김무영이 8회 5번째 투수로 나섰다. 김무영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20개 였다. 소프트뱅크는 오릭스에 1-4로 패배했다. 15승10패1무로 퍼시픽리그 2위를 유지했다. 오릭스는 19승8패로 퍼시픽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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