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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강원래가 곧 태어날 아기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출산을 앞두고 화보 촬영중인 강원래, 김송 부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송은 현재 임신 8개월이다.
강원래는 시험관 아기를 임신하는 과정에 대해 "저는 별로 힘들지 않았다. 안 될 줄 알았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다.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지금도 긴가민가 하다. 시험관 아기 당시에 너무 상처가 많아 혹시 잘못될까 걱정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 부부들은 건강할 때 아이를 가지라는 조언을 해드리고 싶다"며 "아기 이름도 지어놨다. 많이 베푸라고 베풀 선, 강선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가 제 휠체어 좀 많이 밀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송은 "어머니가 손자 보는게 꿈이었는데 못 보고 돌아가셨다. 세월이 흘렀다. (엄마) 생각이 많이 나더라. 낳을 수 있을 때 또 낳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원래는 "둘째는 한 1년 후에 다시 또 시험관 아기로"라고 털어놨다.
[강원래, 김송 부부.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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