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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개막 한달, 송일수 야구가 보여준 경쟁력과 현실

시간2014-05-01 07:43:04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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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선발과 불펜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개막 한 달이 지났다. 두산은 1일 현재 13승11패로 5위. 선두 넥센에 2경기 뒤진 두산으로선 4월 한 달 동안 선전했다. 극심한 선두권 경쟁 속에서 잘 버텼다. 5위지만, 언제든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상황. 세부 지표도 나쁘지 않다. 팀 타율은 0.282로 2위, 팀 평균자책점도 4.25로 3위.

두산은 올해 송일수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송 감독은 부임하자마자 조용하지만, 확실한 리더십을 선보이고 있다. 야수진은 주전라인업을 고정한 상태에서 상황에 따라 부분적인 변형을 가하는 스타일이다. 일본야구를 오래 경험한 지도자답게 상황에 따라서는 1~2회 희생번트도 마다하지 않는다. 마운드 운영은 조심스러우면서도 공격적이다. 완전히 새 판을 구축했다.

▲ 안정 속 부분적인 변형

송 감독은 지난달 30일 잠실 넥센전서 평소와 크게 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민병헌(우익수)-오재원(3루수)-김현수(좌익수)-칸투(지명타자)-양의지(포수)-고영민(2루수)-오재일(1루수)-허경민(유격수)-정수빈(중견수). 허리통증을 극복하고 돌아온 민병헌이 톱타자로 돌아왔지만, 김재호와 홍성흔이 빠진 대신 허경민과 오재원이 연쇄적으로 포지션을 이동했다. 그 자리에는 고영민과 오재일이 투입됐다. 칸투는 지명타자로 나섰다.

사실 두산의 최대 장점이다. 전임 김진욱 감독은 두꺼운 스쿼드의 장점을 극대화한 지도자였다. 부진 및 부상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했다. 하지만, 주전 개개인의 타격감 및 컨디션 유지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송 감독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주전라인업을 결정했다. 그리고 그 기본 뼈대를 거의 바꾸지 않는다. 이원석이 부상으로 물러나면서 허경민을 3루에 기용했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칸투 대신 오재일을 기용한 게 변형의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30일 넥센전 결과는 괜찮았다. 8안타 2볼넷만으로 7점을 뽑아내는 경제적인 야구를 했다. 바뀐 포지션에 따른 수비 혼선도 없었다. 송 감독은 이날 주전으로 내보낸 선수들을 대부분 경기 끝까지 바꾸지 않았다. 경기 막판 점수 차가 다소 벌어졌음에도 끝까지 대형을 유지했다. 정황상 변경한 라인업의 위력과 장, 단점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싶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송 감독이 지난 한달간 보여준 고정 라인업의 위력은 좋았다.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던 김현수, 칸투, 홍성흔이 서서히 살아나면서 중심타선과 상, 하위타순의 유기적인 흐름은 더 좋아졌다. 경기 초반부터 번트 등 작전야구를 구사하는 빈도가 높았지만, 두산 타순의 특성상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대목. 이런 상황에서 감행한 송 감독의 변화는 5월 이후를 대비하는 일종의 승부수일 수 있다. 사실 두산은 내야진에 비해 외야진이 부족하다. 2군에도 부상자가 많다. 이런 변수에 대비해 좀 더 변형을 가할 수도 있다.

▲ 직접 다가서는 마운드 운영

경기 전 취재진의 덕아웃 취재 때 송 감독은 비교적 늦게 모습을 드러내는 편이다. 송 감독은 다른 감독들과는 달리 외야에 나가서 직접 선수들을 살펴본다. 그 이유를 물어봤더니 “투수들의 컨디션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서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직접 체크한다”라고 했다. 두산 관계자 역시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직접적으로 얘기를 많이 하시는 편”이라고 했다.

송 감독은 포수 출신이다. 투수가 민감한 존재라는 걸 잘 안다. 시범경기와 시즌 초반엔 투수들을 계속 지켜봤다. 시행착오도 있었다. 하지만, 송 감독은 흔들리지 않았다. 사실 두산 마운드는 내실이 썩 좋지 않다. 지금도 니퍼트 볼스테드 유희관 노경은 이후 마땅한 5선발이 없다. 이재우는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고 대체자 홍상삼도 아직은 확신을 주지 못한다.

그래도 기민한 대처로 마운드의 약세를 메워내는 건 인상적이다. 흔들린 홍상삼을 즉시 필승조에서 뺀 뒤 보직을 선발로 바꿨다. 들쭉날쭉하던 윤명준에겐 꾸준히 기회를 줬다. 정재훈-이용찬 필승조에겐 확실한 믿음이 있다. 물론 두산 불펜은 사이드암과 좌완 계투에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 이 부분에선 송 감독의 지도력이 필요하다. 최근 송 감독은 선발투수을 일찍 내리고 불펜을 조기 가동하는 방식으로 승부수를 띄우곤 한다. 좋은 컨디션의 투수에겐 확실히 역할을 부여하고, 믿음을 준다. 그러면서도 접전을 놓치지 않는 승부사 기질까지. 나쁘지 않다.

▲ 확실한 승부수는

송 감독은 시즌 초반 “첫 휴식기까지 11경기서 7승이 목표”라고 했다. 실패했다. 송 감독은 이후 구체적인 수치에 대해서 밝히는 걸 꺼린다. 그저 “최대한 +승수를 쌓고 싶다”정도로 말한다. 또한, “LG가 하위권에 처졌지만, 경험이 있는 팀이다. 4월 한달간 해보니 만만한 팀이 없다”라고 했다. 정확히 현실을 짚은 대목.

아직 송 감독이 확실한 승부수를 던진 정황은 없다. 물론 아직 그럴 시기가 아니다. 이 극심한 순위다툼은 시즌 막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그래도 경기를 거듭하면서 서서히 1~2팀씩 상위권에서 떨어져 나갈 가능성이 크다. 그 대열에서 이탈하지 않고 붙어있는 게 능력이다. 두산도 시즌 중반에 대비해 좀 더 확실한 승부수를 띄울 필요성은 있다. 그 시기와 방법이 관건. 2군에 있는 김동주의 1군 콜업 여부, 혹은 중간계투진의 위력 극대화 등을 점칠 수 있다.

두산 야구는 개막 한 달은 그럭저럭 합격점이었다. 수 많은 선수가 빠져나간 공백을 거의 느끼지 못했다. 두산은 이제 더 중요한 시기에 돌입한다. 송 감독의 지도력과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시점이 다가올 것이다.

[송일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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