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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tvN, 올리브TV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 여파로 대거 결방을 결정했다.
CJ E&M 측은 1일 오후 "'엠카운트다운' 대체 프로그램으로 오후 6시 '생방송 뮤직'이 방송된다. 다양한 장르, 연령의 아티스트들이 들려주는 진정성 있는 음악무대다"고 밝혔다.
이에 1일 방송 예정이었던 '엠카운트다운', '뜨거운 순간 엑소'가 결방됐고, 2일 방송되는 '트로트엑스'는 편성 논의중이다.
한편 tvN '꽃할배 수사대'는 9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을 확정했다. 코미디 위주의 예능물인 'SNL 코리아', '코미디빅리그'를 제외한 프로그램들이 방송을 재개한다.
웃음소리 효과음 등 인위적 웃음 최대한 배제, 토크쇼의 경우 소재 선택에 주의하고 최대한 수위 조절해 신중하게 편집할 예정이다.
또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3'는 오는 10일 밤 11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
['엠카운트다운'. 사진 = 엠넷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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