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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결혼을 발표한 배우 엄지원(37)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뒤늦게 화제로 떠올랐다.
1일 엄지원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 측은 엄지원과 오영욱 씨가 오는 27일 결혼한다고 공식 인정했다. 이 가운데 곧 신부가 되는 엄지원이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 눈길을 끌었다.
엄지원은 지난 2012년 방송됐던 MBN 특별기획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에서 고혹적인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바 있다. 당시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다란 역을 맡아 열연했던 엄지원은 극중 인탁(연정훈)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웨딩드레스를 입고 가봉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이 장면은 2년 후인 엄지원의 결혼 발표 소식과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엄지원 예비 신랑 오영욱씨는 '그림 그리는 건축가 오기사'로 잘 알려진 유명 건축가다.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엄지원과 만난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엄지원. 사진 = 팬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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