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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진서연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진서연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가 슬픔에 잠겨 있어 발표를 미루고 미루다 기사들이 났네요.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진서연은 "아름다운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는데 슬픔과 함께 2014년을 기억할 것 같습니다"라며 최근 전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한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한 뒤, "열심히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큰 힘이 됐습니다. 앞으로는 더 큰 책임감으로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게 도와줄 평생 친구가 함께 한다니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습니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또 "앞으로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단단한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 주시고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축하를 부탁했다.
한편 진서연은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반창꼬' 등에 출연했으며 SBS 드라마 '황금의제국', SBS 드라마 '열애' 등에 출연했다. 진서연은 23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몹크리에이티브 겸 디렉터로 활동중이다.
[결혼 발표한 진서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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