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노경은이 좋은 피칭을 했다.”
두산이 1일 잠실 넥센전서 1-2로 패배했다. 주중 3연전은 루징시리즈. 두산은 이날 넥센 선발투수 문성현의 완벽투에 눌렸다. 8회까지 단 1점도 뽑지 못한 두산은 9회 칸투의 솔로포로 겨우 영봉패를 면했다. 사실 3회와 5회, 9회서 나온 주루사가 아쉬웠다. 다만 선발 노경은이 8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는 호투를 펼치면서 다음 등판을 기대하게 했다는 건 고무적이었다. 노경은은 6회 박병호에게 결승 투런포를 맞았다.
송일수 감독은 “노경은이 좋은 피칭을 했다. 실투가 아닌 상대가 잘 친 타구였다. 내일 잘 쉬고 9연전을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송일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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