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고동현 기자] SK가 수비 실책 속 대패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8실책 속 2-20으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를 기록하며 시즌 성적 14승 12패가 됐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짧게 소감을 말했다. 이날 SK는 프로야구 역대 한 경기 최다 실책인 8개 실책을 기록하며 자멸했다. 마운드 역시 KIA 타선에게 21안타를 내줬다.
KIA와의 3연전을 1승 2패로 마친 SK는 3일부터 홈인 문학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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