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고동현 기자] KIA가 타선 폭발 속 대승을 거뒀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장단 21안타로 20점을 뽑은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20-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2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성적 11승 14패가 됐다.
경기 후 선동열 감독은 "투타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타자들이 맹타를 휘두른 가운데 선발 양현종도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기분 좋게 SK와의 3연전을 마친 KIA는 3일부터 넥센 히어로즈와 홈 3연전을 치른다.
[KIA 선동열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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