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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의 냉철한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김명민)가 의문의 사고를 당했다.
1일 방송된 '개과천선' 2회에서 석주는 자신이 변호를 맡았던 박동현(이정헌)의 장례식장을 다녀온 뒤 어두운 밤 골목을 홀로 걸었다.
석주는 불길한 기운을 느꼈는지 자꾸만 뒤를 돌아봤다. 그때 한 오토바이가 라이트를 켜고 석주를 향해 돌진했다. 석주는 오토바이를 피하려다가 골목 옆 공사장에 쓰려졌는데, 공사장 자재들이 석주에게 쏟아지는 장면을 끝으로 '개과천선' 2회를 마쳤다.
이어진 예고에선 석주가 병원에서 눈을 떴다. 특히 예전과 다른 말투와 행동을 보여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으로 보였다.
당초 '개과천선'은 석주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이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라고 밝힌 바 있다. 정의보다는 승소만을 쫓던 냉철한 변호사 김석주가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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