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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재현이 독립기념관에 설치된 독도학교의 홍보대사를 맡았다.
독도학교의 초대교장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는 2일 "조재현이 '독도학교 홍보대사'를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1절에 맞춰 개교한 독도학교는 국내 첫 독도 전문 교육기관으로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교재 개발 및 강연수업, 독도자료 전시관람 및 독도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 교수는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 교육중 가장 중요한 콘텐츠는 '동영상'이다. 이에 조재현이 재능기부로 출연해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인 의미를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재현도 "일본 정부의 독도도발에 관련한 기사를 접할 때마다 화만 낼 것이 아니라 우리 땅 독도에 관해 무언가의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배우로서 동영상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독도학교의 첫 홍보대사인 가수 윤종신은 조만간 '독도송'을 제작해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배우 조재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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