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조인성과 공효진 주연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첫 대본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대본 연습은 지난 4월 일산 SBS 탄현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출연배우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양익준, 진경, 차화연, 김미경, 태항호, 엑소 도경수 등이 참석했다.

첫 대본리딩은 4시간 동안의 긴 연습이었지만 진지하면서도 열의에 찬 분위기로 이어졌으며 배우들은 서로 호흡을 맞춰가며 리얼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노희경 작가는 "틀에 가두지 않고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즐겁게 촬영하겠다"며 "작품 안에서 배우들이 마음껏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드라마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김규태 감독은 "합심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후속으로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대본리딩 현장. 사진 = 쉘위토크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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