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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KBS 조우종 아나운서에 대해 언급했다.
김지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풀하우스' 녹화에서 "'풀하우스'에서 조우종 아나운서와 자주 엮이는데, 부모님이 방송 보시고 별 말씀 없으셨냐"는 질문에 "엄마가 입이 닳도록 조우종 아나운서 얘기를 한다"고 답했다.
김지민은 "엄마가 '아나운서면 괜찮지 않냐'며 윗층에 살고 있는 조우종 아나운서를 불러 밥을 같이 먹자고 하더라"며 "그 말을 듣고 엄마에게 '헛소리하지 말라'며 나도 모르게 버릇없게 대답해버렸다"고 말해 조우종 아나운서를 서운케 했다.
이어 김지민은 "반면 아버지는 언급조차 안 한다"며 "조우종 아나운서가 평소 방송에서 여자 얘기를 너무 많이 한 게 흠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지민이 아버님, 제가 여자 얘기는 다시는 하지 않겠습니다"라며 뜬금없는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저녁 8시 55분 방송.
[조우종 KBS 아나운서(왼쪽)과 개그우먼 김지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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