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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미국 대표 탐정 '몽크(MONK)'가 국내 최초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온다.
미국드라마 전문 케이블채널 FOX채널은 오는 5일 밤 11시 1,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몽크' 시즌1과 2를 매주 월~목 밤 11시에 방송한다고 2일 밝혔다.
'몽크'는 자동차 폭발사건으로 아내를 잃은 후 100가지가 넘는 결벽증과 강박증, 공포증을 갖게 된 사립 탐정 몽크의 유쾌한 수사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미국 케이블 채널 USA 네트워크에서 첫 방송된 이래 케이블 시청률 1위를 줄곧 차지하며 지상파 채널에 편성되기도 했던 미국드라마다.
주인공 몽크 역의 토니 샬롭은 코믹 명연기를 선보이며 에미상과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4차례 수상한 바 있다.
FOX채널 관계자는 "시즌1부터 시즌8까지 인기리에 방송됐던 '몽크'는 당시 케이블 시청률 1%를 넘나들며 FOX채널 대표 탐정으로 불렸다"며 "HD 화질로 다시 돌아온 '몽크'는 FOX채널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미드 팬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OX채널은 시즌1, 2에 이어 올 하반기에 시즌3 또한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미국드라마 '몽크'. 사진 = FOX채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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