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대장금2'에서 딸로 나오나? "출연 검토 중"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역배우 김소현이 MBC가 기획 중인 드라마 '대장금2'의 출연을 제안받았다.

김소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대장금2'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확정 된 부분은 없지만 검토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MBC가 오는 10월 방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장금2'는 지난 2003년 전 세계적인 한류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대장금'의 후속작이다. 시간이 흘러 어머니가 된 장금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김소현은 '대장금2'에서 장금의 딸 역할을 제안 받았다.

한편, 이날 한 매체가 장금의 제자 역할의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한 배우 이연희 측은 내용을 부인했다. 이연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확인을 해 본 결과 현재까지 제안 받은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MBC는 현재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과 '야경꾼일지'의 후속으로 '대장금2'의 편성을 검토 중이다.

[아역배우 김소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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