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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아이유가 5월 예정된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에게 기부한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오는 22일부터 25일,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서울 마포구 백범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 '딱 한발짝 그 만큼만 더'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 가요계 관계자는 "더 많은 액수를 기부하신 분들도 계신데 이번 기부 사실에 대해서 알려지는 것이 조심스러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콘서트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기부하는 것이 뜻 깊을 것 같아 이런 방법을 결정하게 됐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아이유는 이번 소규모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의 교감에 중점을 둔 공연을 펼친다. 또, 이달 중 과거 명곡들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가수 아이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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