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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포크 전설' 가수 폴 사이먼(72)이 25세 연하 아내한테 폭행을 당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의 가십사이트 오렌지뉴스는 경찰 조사결과 폴 사이먼이 가수 아내 에릭 브리켈(47)로부터 공격을 받고 부부가 체포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노?p 아워(The Norwalk Hour)' 신문을 인용, 폴 사이먼이 911 신고를 해 지난 주말 부부가 치안 문란 혐의로 경찰에 구금됐다고 전했다. 경찰조사 결과, 지난달 26일 미국 코네티컷 주 뉴 커낸市의 자택에서 부부싸움중 아내 브리켈이 손바닥으로 사이먼의 뺨을 때렸다는 것.
그녀는 경찰에서 남편이 '자신을 실망시키는 일'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사이먼은 이후 귀에 찰과상을 입고 고통을 호소했으며, 경찰서에서 술냄새를 피운 브리켈은 손목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28일 법정서 두사람은 '서로의 위협은 없었으며, 또 격리 보호명령도 필요없다'고 말했다. 부부는 손을 맞잡고 법정에 나왔으며, 이자리에서 사이먼은 '체포에까지 이른 희귀한 말싸움이었다"고 애써 말했다. 두사람은 노는 16일 법정에 다시 설 예정이다.
부부는 화해를 보여주려는 듯, '콜드 라이크 투 겟 투 노 유(Called Like To Get To Know You)'란 새 노래를 만들었으며, 브리켈의 웹사이트에 이를 올렸다.
[사이먼 앤 가펑클 멤버 폴 사이먼. 사진 = 폴 사이먼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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