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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기태영이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의 남주인공으로 낙점됐다.
2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기태영은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소원을 말해봐'에서 남자 주인공 강진희 역을 맡았다.
'소원을 말해봐'는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것도 모자라 공금횡령범이라는 누명을 쓴 남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성 한소원(오지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SBS 드라마 '하노이 신부', '날아오르다', '소금인형', '그래도 당신', '못난이 주의보' 등을 집필한 박언희 작가의 올해 첫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태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난해 MBC 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이후 8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이에 대해 기태영 측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소원을 말해봐' 출연을 놓고 세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소원을 말해봐'는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기태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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