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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임현식과 박원숙이 커플 스트레칭 도중 짜릿한 스킨십을 시도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녹화에서는 임현식과 박원숙이 회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회춘 데이트는 그동안 남편 임현식이 박원숙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에 박원숙이 마련한 것이었다.
고급 스파에서의 커플 마사지, 한의원에서의 건강 진단을 비롯해 박원숙이 준비한 코스는 중장년층 부부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라는 '실버 필라테스'. 이는 박원숙이 임현식과 함께 커플 스트레칭을 하며 자세교정을 함과 동시에 서로의 마음을 맞춰 부부애를 돈독하게 하고자 특별히 준비했다.
박원숙은 과거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필라테스 비디오를 내기도 했던 필라테스 경험자로서 녹슬지 않은 유연성을 뽐내며 남편 임현식을 리드했다. 임현식 역시 그런 부인의 노력에 발맞추려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쓰느라 밀려오는 아픔에 비명을 지르면서도 필사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등 필라테스 배우기에 열의를 보였다.
특히 임현식은 커플 스트레칭 파트에서 적극적으로 학구열을 불태웠는데, 이는 스킨십이 필수로 요구되는 동작이었기 때문. 임현식은 손 맞잡기, 상체 눌러주기, 발바닥 맞대기 등 평소 '철벽 여사' 박원숙의 딱 부러진 선 긋기 탓에 도전해보지 못한 '금남의 영역'을 넘어선 스킨십에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임현식과 박원숙의 회춘 데이트가 담긴 '님과 함께'는 오는 5일 밤 11시 방송된다.
[임현식과 박원숙. 사진 =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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